자체 제안 · 우리가 쓴 브리프, 우리 브랜드
울어도 되는 방
성수동 울음 부스 팝업. 마음껏 울고 나면, 네컷에 내가 얼마나 오래 울었는지가 찍혀 나온다.

브리프

문제
마스카라는 전부 워터프루프라고 말한다. 실험실 결과는 아무도 안 믿고, 매장 직원 앞에서 직접 테스트해 보고 싶은 사람도 없다.
인사이트
서울 사람들은 이미 작은 방을 돈 내고 빌려 감정을 노래로 쏟아내고, 이미 네컷을 모은다. 그런데 우는 데에는 아무도 방을 내주지 않는다.
빅 아이디어
그 방을 만든다. 성수동에 코인노래방 크기의 부스 12개, 이 방을 위해 쓴 발라드 리스트, 티슈, 보이지 않는 타이머. 다 울고 나면 부스가 네컷을 찍어 준다. 운 시간이 찍혀 있고, 마스카라는 그대로다.
작동 방식
워터프루프 테스트를 고객이 혼자,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직접 하고, 올리고 싶은 증거를 들고 나온다. 그날 가장 오래 운 기록은 밖의 보드에 오른다. 네컷은 쿠폰을 겸해서, 증거가 곧 구매로 이어진다.
우리가 만들 것
- 울음 부스
부스 12개. 방마다 노래 한 곡, 거울 하나, 볼 수 없는 타이머. - 네컷
네 컷, 숫자 하나: “4:12 울었음 · 여전히 완벽.” - 오늘의 가장 긴 울음
팝업 밖 리더보드. 매일 아침 초기화.



우리가 측정할 것
- 일별 부스 예약 수와 현장 대기 줄 길이
- 네컷 게시물 수와 운 시간이 보이는 비율
- 매장 네컷 쿠폰 사용 수
- 방 발라드 12곡 스트리밍 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