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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체 제안 · 우리가 쓴 브리프, 우리 브랜드

11분 줄

런던에 문을 연 중국 찻집. 40m 대기 줄에 서 있는 동안 내 차가 만들어진다.

가상 클라이언트
CHÁLINE 茶线
품목
F&B · 중국 잎차 전문점
사업
캠페인
시장
유럽 · 런던
형식
오프라인 이벤트 / 팝업 · 리테일 액티베이션
상태
제안

브리프

문제

중국 차 브랜드는 본토에서 긴 줄로 유명하다. 런던에선 그게 과장 광고로 읽히고, ‘정통 중국차’는 박물관처럼 들린다.

인사이트

런던 사람들은 누구보다 줄을 잘 서고, 누구보다 줄 불평을 많이 한다. 좋은 잎차도 시간이 걸린다. 둘 다 기다림인데, 솔직한 쪽은 하나뿐이다.

빅 아이디어

줄을 주방으로 만든다. 매장을 휘감는 40m 통로를 따라 다섯 개 스테이션(고르기, 시들리기, 덖기, 비비기, 우리기)과 마지막 창구를 지나는 동안 내 찻잎이 눈앞에서 만들어진다. 11분째 창구에 닿으면, 차도 딱 그때 완성된다.

작동 방식

영수증마다 내 대기 시간과 우린 시간이 나란히 찍힌다. 11분을 넘기면 그 차는 무료. 그래서 줄이 길수록 오히려 서고 싶어지고, 가장 많이 올라오는 건 무료 영수증이다. 밖에 놓인 보드는 오늘 남은 무료 잔 수를 보여 준다.

우리가 만들 것

  1. 대기 통로
    40m를 따라 티 스테이션 6개, 바닥엔 분 단위 표시, 한 번에 30명.
  2. 영수증
    “당신과 당신의 차가 함께 도착했습니다.” 또는 “11분 초과. 이 잔은 저희가 냅니다.”
  3. 보도 분필
    오픈 일주일 전, 거리에 분필로 분 단위 눈금을 그려 닫힌 문까지 잇는다.

우리가 측정할 것

  • 시간대별 평균 대기 시간 vs 11분
  • 영수증 게시물, 무료와 유료 구분
  • 30일 내 재방문(영수증 코드)
  • 방문객 1인당 잎차 테이크아웃 판매량