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체 제안 · 우리가 쓴 브리프, 우리 브랜드
이제 보이시죠
광변색 잉크로 찍은 빌보드. 아침엔 텅 비어 있다가 자외선이 위험 수준을 넘어야 헤드라인이 드러난다.

브리프

문제
방콕 직장인에게 선크림은 바닷가 갈 때나 바르는 것이다. 평범한 출근날엔 햇볕이 위협으로 느껴지지 않으니 건너뛴다.
인사이트
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. 사람들은 덥고 눈부신 정도로 햇볕을 판단하고, 흐린 날은 안전하다고 느낀다. 사실은 아닌데도.
빅 아이디어
위험을 보이게 만든다. 헤드라인 “이 광고는 당신이 필요할 때만 나타납니다”를 자외선에 반응하는 잉크로 인쇄한다. 오전 8시엔 빈 보드, 정오가 되면 보드가 스스로 글씨를 써 놓는다.
작동 방식
자외선 단계별로 맞춘 점 12개가 보드를 실제로 쓸 수 있는 자외선 측정기로 바꾼다. 지나가던 사람들은 글씨가 ‘나타나는’ 순간을 찍는다. 보드마다 채팅 채널이 있어 하루에 딱 한 번, 켜지는 순간에만 메시지를 보낸다. 보드 아래엔 무료 샘플 박스. 흐린 날이 오히려 최고의 콘텐츠다. 그래도 보드는 켜지니까.
우리가 만들 것
- 광변색 48시트 보드
BTS 스카이워크에 보드 6개. 헤드라인과 12단계 자외선 눈금은 UV 6 이상에서만 드러난다. - 보드가 메시지를 보낸다
보드를 팔로우하면 켜질 때 하루 한 번, 덧바르라는 알림이 온다. - 샘플 박스
보드마다 아래에 작은 디스펜서. 보드가 ‘켜져’ 있을 때만 열린다.



우리가 측정할 것
- 지역별 보드 점등 시간, 시즌 종료 후 공개
- 보드 채널별 팔로워 수와 알림 열람률
- 점등 1시간당 가져간 샘플 수
- ‘낮에도 덧바르기’ 비보조 인지도, 집행 전후 비교